Notice · 2026.04.01
ACK는 비평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 살피고, 작업과 글이 보다 건강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작가-비평가 매칭 프로그램 ‘앜앜앜’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2월 1일부터 2월 27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93명의 지원자 중 6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메타비평’ 특집에서 이어진 문제의식의 연장선에서 출발했습니다. 제출해 주신 자료를 검토하며, 창작을 지속하기 위한 고민과 섬세한 비평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사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타격감!
+ 작가의 작업 세계와 고민이 얼마나 밀도 있게 드러나는가
+ 고유한 시각 언어가 확립되어 있는가
+ 작업의 방법론과 방향성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가 드러나는가
+ 현 시점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그것이 의미와 질문으로 확장될 수 있는가
‘앜앜앜’은 단순한 평가에 머무르지 않고, 맵고 따끔하더라도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비평을 지향합니다. 서로의 작업과 글이 만나는 자리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지속 가능한 대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하반기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건상 모든 작가님과 함께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작가님들의 고민과 미술계의 확장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해 주신 모든 작가님들의 행보를 응원하며, 공모 이후로도 작업과 비평이 건설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6 앜앜앜 최종 선정자]
1. 박*은
2. 신*명
3. 이*현
4. 이*수
5. 이*윤
6. 최*희
* 선정자분들께는 개별 메일을 통해 세부 일정 및 진행 사항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 본 프로그램은 매칭 및 비평 과정을 거쳐, 2026년 7월호를 통해 평론이 발표되며, 연계 전시 또한 진행될 예정입니다.